클린코드 6장. 객체와 자료구조

제 6장. 객체와 자료구조

남들이 변수에 의존하지 않게 만들기 위해 변수를 비공개(private)로 정의한다. 하지만 get/set으로 비공개 변수를 공개해버린다.

📌자료 추상화

구체적인 Point 클래스

public class Point {
  public double x;
  public double y;
}

구현을 노출하고, 변수를 private으로 설정하더라도 get/set 함수를 제공한다면 구현을 외부로 노출하는 셈이다.

추상적인 Point 클래스

public interface Point {
  double getX();
  double getY();
  void setCartesian(double x, double y);
  double getR();
  double getTheta();
  void setPolar(double r, double theta);
}

클래스 메소드가 접근 정책을 강제한다. 좌표를 읽을 때는 각 값을 개별적으로 읽어야 한다. 좌표를 설정할 때는 두 값을 한꺼번에 설정해야 한다.

변수 사이에 함수라는 계층을 넣는다고 구현이 저절로 감춰지지 않는다. 구현을 감추려면 추상화가 필요하다. get/set 메소드로 변수를 다룬다고 클래스가 되는 것이 아니라, 추상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사용자가 구현을 모른 채 자료의 핵심을 조작할 수 있어야 진정한 의미의 클래스다.

📌자료/객체 비대칭

• 객체는 추상화 뒤로 자료를 숨긴 채 자료를 다루는 함수만 제공한다.
• 자료 구조는 자료를 그대로 공개하며 별다른 함수를 제공하지 않는다

아래 둘다 참이다.

자료 구조를 사용하는 절차적인 코드는 기존 자료 구조를 변경하지 않으면서 새 함수를 추가하기 쉽다. 반면, 객체 지향 코드는 기존 함수를 변경하지 않으면서 새 클래스를 추가하기 쉽다. 절차적인 코드는 새로운 자료 구조를 추가하기 어렵다. 그러려면 모든 함수를 고쳐야 한다. 객체 지향 코드는 새로운 함수를 추가하기 어렵다. 그러려면 모든 클래스를 고쳐야 한다.

객체 지향 코드에서 어려운 변경은 절차적인 코드에서 쉬우며, 절차적인 코드에서 어려운 변경은 객체 지향 코드에서 쉽다.

새로운 함수가 필요한 경우는 절차적인 코드와 자료구조가 적당하며, 새로운 자료 타입이 필요한 경우는 클래스 & 객체 지향 기법이 적당하다.

📌디미터 법칙

디미터 법칙은 잘 알려진 휴리스틱으로 모듈은 자신이 조작하는 객체의 속사정을 몰라야 한다는 법칙이다. 객체는 자료를 숨기고 함수를 공개한다. 즉, 객체는 조회 함수로 내부 구조를 공개하면 안된 다는 의미다.

기차 충돌

final String outputDir = ctxt.getOptions().getScratchDir().getAbsolutePath();

위와 같은 코드를 기차 충돌이라고 한다.

📌자료 전달 객체

DTO

DTO는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된, 가공되지 않은 정보를 애플리케이션 코드에서 사용할 객체로 변환하는 일련의 단계에서 가장 처음으로 사용하는 구조체다.

빈(bean)

일반적인 형태는 빈(bean) 구조로, 비공개(private) 변수를 조회/설정(get/set) 함수로 조작한다.

🙎‍♀ 책의 저자는 사이비 캡슐화라 표현하면서 극도로 싫어한다. 자료구조를 객체처럼 취급하지 말자.

활성 레코드

비공개(private) 변수를 조회/설정(get/set) 함수로 조작 + 탐색 함수 제공(save, find)

여기서 비즈니스 규칙 메서드를 추가하여 자료 구조를 객체로 취급한다면, 자료구조도 아니고 객체도 아닌 잡종 구조로 변한다.

해결책은 활성 레코드는 자료 구조로 취급하고, 비즈니스 규칙을 담으면서 내부 자료를 숨긴 객체는 따로 생성한다.

📌결론

적절한 쓰임 객체는 동작을 공개하고 자료를 숨긴다. → 새로운 자료 타입 추가

자료구조는 별 동작 없이 자료를 노출한다. → 새로운 메소드 추가

바람직한 구조

객체: 비공개 변수와 공개 함수만 포함

자료 구조: 함수 없이 공개 변수만 포함